SDEKA(스데카)

씨비엔시아 유한회사(이하, 씨비엔시아)는 세비야 대학교에서 시작된 지식기반 대학협력 연구회사입니다. 씨비엔시아의 표어는 “과학의 민주화” 입니다. 즉, 대중이 그저 학문(지식)의 성과를 소비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닌, 누구나 스스로 학문(지식)을 구축하고 연구하며 소비뿐만 아니라 보다 쉽게 전문적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저희는 열린 성찰, 논제의 구체화 및 협의의 결의을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세미나를 시작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저희는 이 세미나를 에스페란토(어)로 Seminariaro de Kunpensigaj Agadoj (SDEKA세미나)라고 부릅니다. 이의 언어적 설명은 이렇습니다.

-o는 명사형 어미입니다. -ar-는 집합명사를 뜻하는 접미사입니다. seminari- 는 스페인어 단어 seminario(세미나)에서 유래된 어근입니다. 즉 seminariaro는 세미나의 집합명사입니다. kun- 은 ‘함께’라는 뜻입니다. pens-는 ‘생각하다’의 어근입니다. 그래서 kunpens-는 ‘함께 생각한다’라는 뜻이 됩니다. -ig-는 ‘~를 하게 하다’라는 뜻을 만들어주는 접미사입니다. 즉 pensig-는 ‘생각하게 만들다’라는 뜻이 되고, kunpensig-는 ‘다 같이 생각하게 만들다’ 라는 뜻입니다. 종결어미 –a는 형용사에 쓰이는 어미입니다. 만약 어떤 것이 kunpensiga 하다면, 그 어떤 것이 ‘함께 생각을 하도록 만든다’는 것입니다. 맨 마지막의 -j 는 한국어에서 ‘–들’과 같은 복수 표현입니다. 많은 언어에서 그렇듯 j는 ‘이’ [kunpensigai] 로 발음됩니다. 마지막으로 ag-는 행동이라는 뜻의 어근입니다. 그리고 -ad-는 지속성을 나타내는 접미사입니다. 따라서 agado는 지속되는 행동을 뜻합니다. ​Seminariaro de Kunpensigaj Agadoj​의 문자적인 해석은 이렇습니다.

함께 생각하게 만드는, 경험이나 결단에 근거한 지속적인 행동을 촉구하기 위한 세미나의 집합

저희는 에스페란토(어)를 추구합니다. 그 이유는 에스페란토(어)가 자유의 언어이자, 자유를 느끼고 자유롭게 생각하며 권력을 추구하지 않는 자들의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저희의 국제적 소통은 에스페란토(어)로 이루어 집니다.